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 Korean Semiconductor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
2024년 8월 8일(목)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
- 반도체 시장의 특징
- SK hynix의 역사
지난 경제 성장 동안 전자와 반도체는 주요 기둥이다.
한국에 반도체 산업이 들어온 것은 1960년대 중반이다. 미국에 비해 10년 정도 늦은 시점인데- 미국 Komy, Fairchild 등이 합자회사를 만들어 Tr과 diode 조립 생산을 시작했다.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산업 기반이 열악했던 당시의 한국을 선택한 건, 한국의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교육 수준 등의 이유다. 아남산업은 1969년 반도체 packaging 시장에 뛰어들었다.
정부 차원의 노력도 60년대 시작하였다. 1966년 KIST 설립 후 (silicon을 포함한) 반도체 기초 연구를 하였다.
1970년대 두 차례 oil-shock 를 겪으며 외국회사의 직접투자는 줄고, 국내 기업이 참여하였다.1974년 강기동 씨가 ’한국반도체‘를 세워 Tr을 자체개발 하였다. 하지만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삼성에 인수되어 1978년 ’삼성반도체‘가 되었다.
1980년대 들어 반도체 산업에 기반이 닦인다. 82년 현대, LG도 진출한다.
정부는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차관 2900만$로 81년 10월 KEIT 구미에 반도체생산 시설을 가동했다. 이곳은 4um급 공정 개발 등 요소 기술 확보 등에 기여했다.
83년 삼성전자는 경기도 기흥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하며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memory 그 중에서 DRAM을 선정했고, 83년엔 세계 3번째 64kb 개발 성공했다.
현대전자는 1983년 뛰어들었는 데 초기에는 살짝 다른 SRAM을 주력으로 했다. LG반도체는 1979년 대한반도체를 인수하여 시작했고, 84년 KEIT 반도체 생산시설을 인수해서 microprocessor 생산을 했다.
80년대 후반부토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점차 거대 자본이 필요한 장치산업이 되었고. 종합반도체 산업은 Fabless와 foundry. 후공정으로 분화되었다. 한국 회사들은 memory를 선택하였고, 제조업에서의 수율 및 공정 관리는 이들의 장점이었다.
삼성의 83년 64kb DRAM은 미국 Micron 기술이전 이었는데- 256kb는 반년 후 개발했다. 현대전자는 DRAM으로 선회해 86년부터 256kb를 양산했다.
그렇지만 memory 반도체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견제와 dumping이 있었고, 가격이 1/10으로 급락했다. 일본 기업은 개발과 양산을 늦추었고, 삼성은 적자에도 공격적 투자를 했다. 86년 1Mb, 88년 4Mb, 90년 16Mb, 92년 64Mb 개발하며- 선두가 되었다.
한국 정부도 산업 육성 정책으로 기여했다. 86년 ’초고집적 반도테 기술 공동개발사업‘으로 산-학-연-관 project로 속도전을 했다. ETRI 주도, 삼성-금성-현대 교류했다. 93년까지 6년간 했다.
90년대 초반부터 삼성은 2세대 이상 먼저 개발하는 전략을 썼다. 선두를 확고히, 시장을 지배한 것이다. 현대와 LG는 그걸 따라 선행기술 투자를 확대했다.
97년 IMF위기에, 미국의 한국 반도체 산업 견제 속에- 선제적 구조 조정을 했고, 세계 5위 현대전자가 세계4위 LG반도체를 합병한다. 하지만 chicken game을 감당 못해 workout을 한다. 비메모리 사업부를 magnachip반도체로 분사. 2008-9 금융위기 때 불황을 겪는다.
그간에 일본은 Elpida마저 망하고, 2011년 SK가 인수해 SK hynix가 된다.
Memory 반도체 시절은 여러 부침을 겪으며, 줄고 줄어서 현재 3강 (삼성, SK, Micron)이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세계 선두권이다.
현재는 memory가 큰 데, fabless, foundry, system 반도체도 생겨난다.
<2. 반도체 시장의 특징>
원래 뜻은 상온에서 전기를 통하는 성질이 도체와 부도체 중간 정도인 물질을 말한다.
상품으로서 반도체는 PC, TV, phone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기억 DRAM, 저장 NAND, 두뇌 AP와 CPU, Image Sensor 등이 있다.
전세계의 시장 중 전자제품은 GDP의 2%이며, 전자제품의 20~25%가 반도체다.
기억과 저장( DRAM+NAND)은 전체 반도체 시장의 27%를 차지한다. DRAM 15%, NAND 11% (2020년 기준)
IDM (설계/생산 다 하는)이 memory쪽은 주류인데,
Foundry의 (TSMC와 SMIC) 등이 생산을 전담하고,
Fabless( Nvidia, AMD, Qualcomm, Broadcom, ) 등이 활동한다.
그런데 요즘 기존 IDM 강자였던 Intel과 삼성도 Foundry도 한다면서 또한 Fabless를 한댄다.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말장난인건지. ㅎㅎ
반도체가 쓰이는 분야로는~ phone, PC, server 등이 있다.
Moore’s law를 필두로, 아주 빠르게 발전해왔다.
투자 집약적 산업으로 신규 Fab 건설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M14 19조원 @2014~2015년.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데- 주요 요인은 수요는 빠르게 변하지만 공급은 늦게 따라간다는 점이다.
DRAM은 80년 이후 9차례 cycle이 있었고, 지금 10번째 중이다.
NAND는 00년부터 19년까지 쭉 성장하다 첫 cycle 중이다.
DRAM 산업은 기존 및 신규업체가 진입과 퇴출되어왔다.
Intel 85년 out. TI와 Motorola, NEC, Hitachi 98년 out, Qimonda 09년, Elpida 12년.
Computing System은 70~80년대 IBM mainframe 시대를 거쳐, 90~00년대 Intel/Microsoft의 PC 시대를 거쳐, 2010년대 mobile 시대(ARM과 Google)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구름(cloud)의 시대는 Amazon, Microsoft, Google이 선도하고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시장은, AI와 Metaverse(공간 computing), smart-car 등입니다.
<3. SK hynix의 역사> 반도체 역사를 부탁해
https://news.skhynix.co.kr/post/semiconductor-history-series-1
“SK하이닉스의 기념비적인 제품을 조명합니다.”
세계 무대를 수놓은 ‘최초 · 최고의 반도체’와 그 시절의 IT 트렌드를 모두 담았습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대서사시를 3부에 걸쳐 소개합니다.
“마침내 최초의 결실이 맺어졌다.” 1984년 12월. 16K S램
“0.16 미크론으로 통일하라” 위기가 만든 세계 기록 (2001-02)
“프라임칩 넘어 골든칩 향한다” 끊임없는 혁신 (03)
“MP3 · 디카 · 폰카 잡아라” 황금기 맞아 생존에서 성장으로 (04)
경영 안정화, 혁신은 계속된다 (05-06)
2006년의 해가 넘어갈 무렵, 하이닉스는 인텔 · 삼성전자 · TI · 도시바 · AMD 등 전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과 어깨를 견주고 있었다.
https://news.skhynix.co.kr/post/semiconductor-history-series-2
태동하는 모바일 시대, 그리고 M10의 기적 (07)
넷북 잡고, 모바일 준비하고… 위기 속 준비한 미래 먹거리(08)
살아남는 자가 강자… 불황 속 쏟아진 혁신(09)
변동성 큰 시장에서 휘청… SK 손잡은 하이닉스반도체(10-11)
그러던 2011년 7월, SK그룹이 인수 의사를 밝혔다. D램 불황, 주춤한 실적 등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SK의 인수의지는 확고했다. 그리고 2012년 3월 26일, 하이닉스반도체가 ‘SK하이닉스’란 이름으로 출범했다.
시가총액 13조에서 95.3조 기업으로 거듭난 고속 성장의 역사, 최고속 모바일 D램부터 세계 최고층 낸드, 지능형 메모리 개발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반도체 역사’가 마침내 시작된 것이다.
https://news.skhynix.co.kr/post/semiconductor-history-series-3
모바일 황금기, 글로벌 5대 기업으로 도약하다(13-14)
SK하이닉스 르네상스 시대를 맞다(17-18)
급변하는 시대… 변화하는 SK하이닉스(19-20)
더 머나먼 미래로(21-22)
2021년 10월에는 ‘업계 최초 HBM3 D램’을 개발했다. TSV 기술이 적용됐고 용량 24GB로 업계 최대였다. NAND에서도 기록이 나왔다. 2022년 8월에는 ‘세계 최초 238단 512Gb TLC 4D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
호황과 불황을 오가는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 늘 혁신을 주도하며 위기를 극복해온 SK하이닉스. 그동안 써 내려온 역사가 증명한다.
앞으로도 최초 · 최고의 제품, 세계적인 제품을 쏟아내며 ‘We Do Technology’ 회사의 부흥을 넘어 세계를 바꾸는 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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