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공장 안 모습 Inside Fab

반도체 제조공장 안 모습 

2024년 8월 8일(목) 

 <반도체와 한국> 글을 쓰다가, 조립 block을 보고-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습니다. 

https://news.skhynix.co.kr/post/the-open-family-tour ‘구성원 가족의 행복을 위해’ SK하이닉스가 캠퍼스 문 활짝 열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구성원 가족과 지인을 회사로 초대하는 프로그램 ‘The OPEN’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캠퍼스 버스 투어 ▲팹(Fab) 윈도우 투어 ▲체육/문화시설 체험 ▲점심식사 및 편의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1회 이상 진행한다.

  이후 팹 윈도우 투어를 위해 M15로 이동했다. 팹 윈도우 투어는 실제 반도체 공정을 둘러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인기가 좋다. 아이들은 웨이퍼와 반도체 칩 실물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만져보며 반도체와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웨이퍼 체험 후 구성원과 가족들은 팹 윈도우 투어의 클라이막스인 공정 관찰 구역으로 이동했다. 복도 끝에 반도체 공정을 관람할 수 있는 큰 유리창이 뚫려 있었고, 창문 너머로 드넓은 공장 내부와 각종 기계들이 보이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2022년 2023년 2024년 동안 Oxford block으로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제 두 아이가 받았습니다. 

2022년 M16 (이천)



https://kinkaist.blogspot.com/2024/06/m16-time-lapse-sk-hynix.html [M16] Time Lapse - SK hynix 


2023년 M11 (청주) 

2024년 반도체 제조라인 

이건 실물의 사진도 좀 올립니다. 

많은~ 장비(기계)가 있는데- 여기는 3개 있습니다. 사람 모형도 3명 있습니다. 옷을 3가지 색상으로 구분해놨죠. 맡은 역할에 따라서 다른 색상을 입습니다. 방진복이라고 부릅니다. 먼지 막는 옷이에요! 

노란 방(Yellow Room)이 있습니다. 여기 있는 기계는 빛에 민감해서 신경을 쓴 거랍니다. 유리에 색상을 넣어서- 다른 빛갈의 색은 걸러냈어요. 그러다보니 노란 색의 별도 공간이죠. 

천장에 로봇이 rail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모습은 2대의 기계 각각 위에 있네요. 적당한 위치에 오면 로봇 팔이~ 쭉 내려오면서 '착륙 장소'에 원통 FOUP을 내려놓습니다. 기계에서 다른 곳으로 갈 때도 비슷하게 하죠. 쓩쑹~~ 

여러 통이 돌아다니다보면, 좀 쉬어가는 경우가 생기죠. 몇몇은 바빠서 쉴 새 없이 이 기계 들어갔다 저 기계 들어갔다 바쁘지만, 몇몇 친구들은 대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럴 때 머물 곳도 있어야겠죠? 한 쪽에 휴게소가 있습니다. 초록 띠와 노란 띠 친구가 거기 들어가 기다리는 모습이네요. 


어떤 기계는 겉으로 보기에 box 모양으로 간단하게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기계는 겉에서 봐서 구조가 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늘색 4개의 덩어리가 있는 경우가 이런 경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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